힘들지만 행복한 일이야
처음 비영리 분야에 발을 들인 건 대학생 때였다. 도대체 나는 왜 인생을 살아야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허무함에 허덕이다가 한 줄기 빛을 보고 삶의 의미를 찾았던 당시. 이런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생계를 위해 살아야하는 사람들의 삶이 너무 안타까웠다. 대학생 신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전국의 대학생들이 연합해 만든 동아리에 가입했다.대학을 졸업하고 국제구호단체에 입사했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힘들었지만 나름 의미있는 인생을 산다고 생각했다. 본질 에 가까운 일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 먹고 사는 일에 초점을 맞춰 사는 건 정신이 가난한 삶이라고 정의내렸다.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가치를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며 열악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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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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