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난한 사회, 고귀한 삶 "보이지 않는데도 보이는 척하는 것이 발전이고, 확신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 그럴듯해 보이는 방향으로 지르고 보는 것이 투자이자 비전의 실현인 시대입니다. 그리고 결국 인간이 내린 오만한 결정으로 고통받는 것은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과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자연의 동식물들이지요. 무엇이 우리의 눈을 이토록 가려버렸을까요? " (85)약하게 보이는 청소년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인문적 사고를 하며 비이성적인 사회 현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글을 쓰고 모았다. 부산 남천동 골목에 있는 작은 서점 인디고 서원에서 청소년들이 모임을 갖은 뒤 글을 모아 낸 책이다. 이 책을 보면 청소년들이 오히려 어른들보다 사회 문제를 더 깊게 바라보고 해결책을 내 놓는다는 사실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