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단추 VOCA 보통 학생들이 단어만을 무조건 암기하다보니 우리말로 1:1대칭으로 영어문장까지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착각입니다.처음부터 단어를 단순하게 외우지 않고 제대로 된 어휘학습을 했더라면 문법 공부는 물론이고 영어의 뉘앙스마저 제대로 살렸을텐데 아쉽게도 우리는 그런 공부를 야지 못했습니다.무조건 embarrassed는 당혹스러운 으로만 외우다보니 도대체 모든 당혹스러운 상황이면 다 쓸 수 있는 것처럼 알고 있다가 막상 뭘 몰라서 창피하다라는 뜻에서 쓰이는 것으로 알게 되는 순간 단어 공부가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게 되는데 그래도 쉬이 고쳐지지 않습니다.이 책으로 기존의 알고 있는 단어가 어떤 뜻에서 쓰이는지 제대로 정리하면 일상 생활 표현도 충분하게 커버되리라 생각합니다. 정리를 묶어서.. 더보기 현대철학의 광장 간만에 재미있는 철학책이 나왔다. 술술 읽혀내려간다. 방대한 현대철학을 하나의 책으로 묶었다고 할까. 마르크스의 변증법에서 부터 프로이드 니체 아도르노, 푸코와 비트겐슈타인, 벤야민 등에 이르기까지 평소에 어렵게 생각되었던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저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풀어내려간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챕터는 니체와 푸코의 이야기이다. 일독을 추천한다.방대하고 난해한 서양 현대철학의 주요 철학자와 핵심 개념을 이 한권으로 이해한다20세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는 서양 현대철학의 풍경은 대단히 다채롭다. 이를 뒷받침하면서 관통하고 있는 철학적 사유의 바탕으로는, 현상학-실존철학, 구조주의-기호학, 마르크스주의-사회비판철학, 포스트구조주의-포스트모더니즘, 니체주의, 정신분석학, 언어주의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 더보기 단순하게, 산다 단순하게,산다저:샤를 바그네르|역: 강주헌출판사:더좋은책|출판일:2016년9월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루스벨트 대통령?이 책의 저자인 샤를 바그네르가9판의 서문에서 자신의 책이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뿐만 아니라,미국 대통령인 루스벨트가 그의 책을 미국인들에게 추천했던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있었다.물론 루스벨트의 초대로 미국까지 갔다.그를 초대했던 대통령은 대공황과2차 세계대전을 거친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아니라 테디 라는 별명으로 불렸던20세기 초,제국주의자였던 시어도어 루스벨트였다.어쨌든 최근에 출간된 프랑스 책을 번역,출간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때론 책의 내용을 보기 보다는 제목으로 책을 고르기도 한다)저자인 샤를 바그네르가1852년생이니,그가 주로19세기 후반에서20.. 더보기 오소희 남미 여행 에세이 세트 오소희 작가님과 중빈의 여행 이야기는 꽤 오래 전에 읽은 적이 있었다나는 대부분의 책을 사서 읽고는 다시 중고로 팔아버리고는 하는데 이 책도 마찬가지였다그러던 어느 날 무작정 떠나고 싶어졌고 현실은 그럴 수가 없었다그럴 때 나는 무조건적으로 여행기를 찾게 되는데 그때 내 마음이 원했던 책이 이 책이었다그리고 다시 팔아버렸던 오소희 작가님의 책들을 한권 두권 사들이기 시작했다 책이 참 예쁘다표지도 내용도 작가님의 마음도 중빈이도나도 언젠가 이런 여행을 내 아이와 떠나고 싶어진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한 ‘사람 여행’ 열정의 대륙 남미에서 펼쳐지는 그 네 번째 이야기! 안아라, 내일은 없는 것처럼 세 살배기 JB와 함께 터키로 떠난 첫 번째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아랍, 라오스,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를 다니며,.. 더보기 처음 만나는 이슬람 늘 그렇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을 읽기 좋아해 갑자기 없던 관심이 생기곤 한다. 이번 경우는 다름 아닌 신간소개에 십자군이야기가 나오자 만화로 된 십자군이야기를 먼저 읽고나자 별안간 이슬람에 관해 궁금해졌다. 김태권의 는 2권까지 읽고 3권을 읽기를 미룬 채 이슬람 또는 무슬림에 관한 궁금해 마땅한 책을 찾다가 형광등 켜지듯 내게 찾아온 (2011. 7 행성:B온다)이다.물론 다른 책들의 앞에 붙는 처음~ 으로 시작하는 책이 대부분 역사적인면부터 시작하기가 대부분인데 비해 이 책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동안 1%의 과격한 이미지에 가려 나머지 99%의 이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보석같은 책이다. 어디로 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이렇게 잘.. 더보기 주원홈트 맥시멈 이전 주원100으로 운동하다가 너무 쉽다는 생각을 해서 조금 강도를 올려볼까하고 구매한책인데요음 7가지를 7번씩 7셋트인데 손목이 조금 약해서 팔굽혀펴기같은것도 조심해야하는 저는 소화해내기에 너무 힘든 동작들이 많네요 확실히 이전보다 하드하고 강도가 강해진거 같구요 저번책처럼 무조건 한가지를 아무생각없이 따라하면 되는 것에 비해 한번에 몰아서 소화해내기도 조금 익숙하지 않고요 조금더 예전책으로 운동해야겠어요홈트의 원조, 주원언니가 돌아왔다! 다이어트 정체기에 직면한 운동 병아리들의 고민 해결! 주원언니표 ‘유산소성 스파르타 전신 근력 운동’ 프로그램! 지난 여름, 서점가를 뜨겁게 달궜던 홈트레이닝의 원조, 주원언니! 이번에는 매번 같은 동작, 쉬운 운동법으로 나태해진 병아리들의 몸을 바짝 조이고 활활 태.. 더보기 건축가 · 애널리스트 신문에서, 방송에서 어릴 적부터 꿈을 정하고 노력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얼마나 다른 지를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보곤 한다. 그럴 때마다 부모들은 애가 닳지 않을까. 우리 애는 도대체 뭘 잘하나, 또 뭘 좋아하나, 도대체 생각은 살고 있는지... 아이들은 그런 부모 생각엔 아랑곳 않고 하루하루 잔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는 날이 없다. 어릴 적 "내 꿈은~"하고 이야기하던 아이들도 조금씩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갈 길을 잃는다. 그런 아이들에게 무언가 자극이 될 만한 책이 없을까? "적성과 진로를 덮어 주는 직업교과서" 시리즈는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 아이들이나 꿈, 목표를 정한 아이들은 물론 아직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아이들까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냥 수박.. 더보기 광대의 노래 힘있는 필치로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만화가 중의 한 명으로 우뚝선 백성민의 따뜻한 그림 이야기. 펜이 아닌 붓으로 도구를 바꾸어 새롭게 그의 그림들을 보여주었다. 한국적인 선이 붓의 농담과 잘 어우러진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구수한 우화로 탈바꿈되었다.이 책은 광대 의 블로그에서 블로거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저마다 특색있는 9개의 그림 이야기를 엮었다. 붓을 이용한 광대의 아날로그적 동양화는 풍부한 여백과 짧은 페이지로 디지털에 최적화되었다. 해학적인 붓놀림과 마당 이라는 구성이 도양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들어가는 글 마당놀이추천의 글 디지털로 아날로그의 길을 묻다붓질의 힘, 절제된 카리스마먹으로 빚어낸 백의 미를 그리는 명장첫 번째 마당 웃는 개두 번째 마당 1920년대식..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