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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라피 겨울 이야기

지난 겨울방학에 영풍문고에 책 보러 갔더니 컬러링하는 책들이 여러권 전시되어있더라구요 그림 그릴때 보면 색칠이 좀 부족해서 꼼꼼히 색칠하는 습관도 길러주고 싶고 색칠하다보면 힐링도 된다길래 애들한데 한권씩 골라보라고 해서 우리 애가 고른 게 이 책이네요 다른 책이랑 사준다고 약속하고 집에 왔는데 그때 주문할 책이 너무 많아서 나중으로 미뤘는데...이제야 사게 되네요.. 한두 페이지는 잘 칠했는데.. 그리고는 현재 잊어버리고 책장에 있어요.. 이러다가 또 생각나면 칠하겠죠..  

북유럽의 ‘겨울’과 프랑스의 ‘예술적 감성’이 만났다! 프랑스 아마존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출간 ‘마음을 치유하는 색칠놀이, 아트테라피 시리즈’ 네 번째 책 아트테라피 겨울 이야기 가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어른을 위한 컬러링북 아트 테라피 를 펴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입안 가득 침이 고이는 디저트의 세계로 안내하는 컬러링북 컵케이크 , 전설 속 요정과 마법사, 풀과 나무, 동물들이 사는 숲으로 초대하는 컬러링북 아트테라피 마법의 숲 , 그리고 이번에는 저 머나먼 북유럽의 겨울 속으로 떠난다. ‘겨울’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흰 눈, 얼음, 따뜻한 난롯가, 푹신한 털스웨터, 눈썰매, 크리스마스,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붉은 잎 포인세티아, 북극의 오로라, 그리고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과 그것을 모티프로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 수많은 이미지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만큼 ‘겨울’은 우리의 바깥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무한한 상상력과 환상을 심어주는 계절이기도 하다. 아트테라피 겨울 이야기 는 우리가 컬러링북에서 기대하는 ‘겨울’에 대한 모든 이미지를 담고 있다.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름다운 눈 결정체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저 멀리 북유럽의 이국적인 겨울 정취까지 다양한 겨울의 모습을 종이 위에 펼쳐 보인다. 이 책 역시 아셰트(Hachette)의 다른 ‘아트테라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그림이 정교하고, 북유럽과 동유럽, 러시아 고유의 사물과 패턴 등을 섬세하게 구현해낸다. 단순한 색칠하기 책이 아니라, 아트테라피의 기능에 충실하고 아울러 아름다움까지 고려한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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