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
#윌리엄폴영 의 #오두막.책 소개를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전 세계 독자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는이 내용만으로 골랐던게 나의 실수...처음 내용은 가슴아픈 사건으로 주목을 끌었으나사건 이후의 내용 전개는 으잉? 할 정도로너무나 종교적이서 깜짝 놀랐다..물론 나도 종교가 있긴 하지만 심취하지 않아서인지다소 와닿지 않고 의아한 전개에 고개가 갸우뚱.윌리엄 폴 영의 오두막은 맥 필립스에게 일어난사건으로 인해 무너져 내린 그가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는과정에 대한 이야기 이다.맥은 어느 날, 사랑하는 세 아이와 함께캠핑을 하러 떠난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다음 날 돌아오려 하던 무렵,카약을 타던 첫째와 둘째가 물에 빠지게 되고그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다 막내 딸미시가 사라진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단순히 길을 잃은 것일거라 생각했으나결국 미시는 악명높은 연쇄살인범에게살해되고 시신도 찾지 못한 채맥과 그의 가족들은 상처를 애써 묻어버리려노력하면서 4년 이라는 시간을 보낸다.그러던 그에게 미시의 마지막 흔적을 발견했던 오두막으로 찾아오라는 하나님의메시지를 받고 맥은 반신반의하면서그 곳으로 찾아가고 거기서 그는상처를 위로받고 보듬는 방법을 배운다.좋은 이야기 임은 틀림없다.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은 상처의근원인 오두막에서 부터 자신의트라우마를 직접적으로 대면하고감정을 누르기만 하지 말고 폭발시키고원망도 하면서 스스로 치유를 하는 것.갑작스러운 큰 상실을 경험한 이들에게추천하는 심리학적인 해결방안이 아닌가 싶다.그것을 윌리엄 폴 영은 하나님이라는대상을 통해 이야기 했고 종교적인 관점에서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이끌어 간게 아닌 가 싶다.다만 종교적인 생채가 너무 짙어서비종교인들이 보기엔 좀 허무맹랑한그런 이야기의 흐름이 아닌가 생각되는게 문제..나쁘지 않았지만 완전히 와닿지도 않았던 작품이다.
한국어버전 100쇄 기념 리커버 특별판! 2009년, 한국어판 출간 이후 국내 많은 독자에게 울림과 위로를 주었던 윌리엄 폴 영의 소설 오두막 이 드디어 100쇄를 돌파했다.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오두막 이 리커버 특별판을 통해 다시 독자들 곁으로 찾아왔다. 기존 표지가 상처받은 영혼을 숨겨둔 마음속 공간인 ‘오두막’의 상징성에 초점을 두었다면 리커버 특별판은 오두막의 문을 열고 들어선 주인공이 자신이 미처 생각지 못했던 깨달음을 얻고 충만해진 내면의 변화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또한, 100쇄를 기념하여 윌리엄 폴 영의 사인과 한국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수록되어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한국어판으로 출간된 지 8년째인 오두막 은 교리나 제도에 구애받지 않는 메시지가 담겨 그동안 기독교와 비기독교 독자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이 책을 어두운 시대에 절망을 이겨내는 가족의 거처이며, 영혼의 거처 라고 평가했다. 100쇄 기념 리커버 특별판으로 돌아온 오두막 으로 8년 전의 감격을 다시 떠올려보자.
시작하는 말
1. 두 길이 만나는 곳
2. 몰려드는 어둠
3. 전환점
4. 거대한 슬픔
5. 저녁 식사에 누가 올까?
6. 파이(π) 한 조각
7. 선착장의 하나님
8. 챔피언들의 아침 식사
9. 오래전에 머나먼 정원에서
10. 물 위를 걷다
11. 여기 심판관이 오시다
12. 짐승의 뱃속에서
13. 마음들의 만남
14. 동사와 그 밖의 자유
15. 친구들의 축제
16. 슬픔의 아침
17. 마음의 선택
18. 퍼져 나가는 물결
맺는 말
오두막 의 뒷이야기
추천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