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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초등 우리말 교과서 요즘 초등학교 국어책을 보거나 수학책을 보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이 국어책이라고는 보기에 참 어렵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2학년인데 아이가 이해 할 수 있을까? 아이 수준에 조금 어렵지 않나 ?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엄마~ 무슨 말이에요?"," 엄마 모르겠어요~" ​ 이렇게 조금 어려운 뜻을 물어 볼때가 있어요. 최대한 쉽게 풀이해서 설명을 해주고 이해 했나 하면서 얼굴 표정을 살피고요~^^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선생님들께서 모여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신화, 전설, 민담, 동화의 이야기 300편으로 되어진 글에서 쉽게 풀이를 해주었고 초등학교 6년 내내 교과에서 꼭 필요한 어휘로 만들었으니 초등학교 부모님들은 주목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1권은 이미 나왔다고 하고요. 이름을 말하는 명사로 아이들에게 명료한 단어를 설명해주지요. 제가 말하고 싶은 책은 2권이에요.  꾸며주는 낱말... 동사, 부사,형용사입니다. 책을 들여다 보니 참 알차네요~ 저도 이건가 저건가 싶은 것들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가르치다, 가르키다 자주 실수하는 문장이지요~ 대중매체에서도 자주 거론 되는 것들이요~^^ 요즘 국어책에서 꾸며주는 말.. 그래서 , 그리고, 이런것들을 배우던데... 이책에 수록되어 있어 아이와 보았답니다. 수업시간에 배웠다고 쉽게 이해하네요..   ㅇㅣ 책의 장점은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해하면 좋은것 같아요. " 아 ~~이말은 이럴때 사용하는 것이구나~ "하고 이해하면 좋겠어요~ 저도 책을 봤은데 제가 헛갈려 했던것들... 그래 .. 맞아.. 이런말이 나오더라고요. 이책은 한번 보고 넘기는 책이 아니고 아이가 6학년때까지 아이 옆에 두고두고 볼 책이여서 그만큼 가치가 좋은것 같아요. 엄마들도 아이와 같이 읽어도 좋을것 같아요.^^  

풍부한 표현으로 문장과 말을 완성하는 꾸며주는 낱말 , 동사ㆍ부사ㆍ형용사 1권 명사 편에 이어 2권은 동사ㆍ부사ㆍ형용사를 추려 담았습니다. 영어를 비롯한 다른 외국어들이 ‘명사 중심의 언어’라면 한국어는 ‘동사 중심의 언어’라고 합니다. 이때 동사란 ‘동작동사’인 동사, ‘상태동사’인 형용사를 포함한 좀 더 넓은 의미의 개념입니다. 스토리텔링 초등 우리말 교과서 2권은 여기에 동사와 가장 긴밀한 관계를 취하고 있는 품사 ‘부사’까지 함께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동사ㆍ부사ㆍ형용사의 힘을 느끼고, 문장과 말을 보다 풍부하게 완성하는 표현력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합니다.

가르치다 - 신사임당의 스승은 누구일까
간당간당하다 - 어부는 왜 지도를 고쳤을까
갈라지다 - 논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강중강중 - 여우야, 내 춤 한번 볼래?
개운하다 - 감기 뚝
갸륵하다 - 용왕이 자라에게 그랬대
갸웃거리다 - 궁금해서 고개가 기우뚱
거머잡다 - 보리밭 손님
거침없이 - 바나나 전쟁
고려하다 - 엄마의 기준
고요하다 - 달의 목소리
공경하다 - 손순 이야기
공손하다 - 시어머니 길들이기
괜찮다 - 최고가 아니라고?
그래서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꾸덕꾸덕 - 햇살과 바람에 정성껏 말린 생선
나약하다 - 누가 그를 나약한 나라의 백성이라 했는가
낭송하다 - 새들의 시 낭송
내세우다 - 바둑은 내가 제일
넉넉하다 - 반칙이 아니야, 정성이야
늘이다 - 고무줄을 당겨라
늠름하다 - 작은오빠에게 이런 모습이
닦다 - 정말로 지울 수 없는 건
닮다 - 형과 동생이 서로
도돌도돌 - 매끈한 피부를 돌려줘
도란거리다 - 민지랑 남자친구랑
두텁다 - 백아와 종지기의 우정
뒷받침하다 - 근거를 제시하세요, 근거를!
들썩들썩 - 저절로 어깨춤이 나요
따지다 - 하나하나 짚어 봐요
딱하다 - 버려진 동물이 이렇게 많다니
만질만질하다 - 아빠만 꺼끌꺼끌
망설이다 - 세 갈래 길 위에서
머뭇머뭇하다 - 이걸 고르면 저게 아쉬워
몰랑몰랑 - 인절미는 씹는 맛이 최고
무성하다 - 황금 나무
믿다 - 당신은 내게 돌아올 거예요
반드시 빼앗긴 등, 되찾고 말 거야
반복하다 - 잔소리는 지겨워요
별나다 - 색다른 생각이 필요해
보드레하다 - 아기 피부는 어쩜 이리
보잘것없다 - 못난이 감은장아기
부들부들 - 연이의 식성
부산스럽다 - 죽은 쥐를 살리는 마법
부치다 - 시골에서 온 오미자
분명하다 - 사기꾼 가려내기
불편하다 - 친구 사이가 멀어졌을 때
빗대다 - 이솝의 필살기
사납다 - 뚱땅 쓱싹 불쑥 대나무 숲
삶다 - 딱딱한 고구마가 포슬포슬해져요
상쾌하다 - 산 위에서 만난 봄바람
생생하다 - 벌레 꿈
성급하다 - 침착해도 괜찮아
소란스럽다 - 선생님이 없는 교실
손꼽다 - 다정이와 만나기로 한 날
송두리째 - 세상을 뒤바꾼 무지개, 칸 실크
실룩실룩하다 - 돌호박은 내 거야
쏜살같이 - 세월의 속도
쏠리다 - 지하철 풍경
씨근거리다 - 사슴과 뱀과 사람
애틋하다 - 아사달과 아사녀
어리둥절하다 - 전라도에 두고 온 꼬마 신부
어우러지다 - 여럿이 함께 만든 무대
어질다 - 증삼의 참모습
엉뚱하다 - 나는 어디 간 걸까
엊그제 - 못골 할아버지의 전화
연결하다 - 밍밍이와 떨어지기 싫어
염려하다 - 걱정왕 소희
예상하다 - 도사님, 도사님, 까치 도사님
왜냐하면 논리적으로 말해 봐요
우쭐하다 - 배짱 하나로 장가들기
움찔하다 - 자라 얘기에 놀란 가슴이
움칫하다 - 엄마야, 깜짝이야
웅성거리다 - 아테나 여신이 노여워한 이유
유쾌하다 - 노래하는 골짜기
으쓱하다 - 너도 내가 부러워질걸
음흉하다 - 흥수가 나타났다
의젓하다 - 얼마나 큰 인물이 되려고 저럴까
익숙하다 - 고향 떠난 개구리
잊어버리다 - 수요일을 기억해 주세요
잘바닥잘바닥하다 - 수제비 반죽은 재미나요
잡수다 - 엄마 걱정
재빠르다 - 꺼꾸리 현아의 진가
존경하다 - 헤르메스의 착각
줄곧 떴다 - 수다쟁이
중요하다 - 때로는 잔소리보다 책
짐작하다 - 누가 콩나물을 훔쳤을까
쩔쩔매다 -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
찐득찐득 - 사탕범벅 땀범벅
초라하다 - 옷차림으로 사람을 판단하다니
충분하다 - 이미 넉넉한 사랑
친하다 - 코끼리랑 올빼미랑
칭얼대다 - 이무기님, 그건 안 돼요
탁월하다 - 이야기꾼 다혜처럼
퉁명스럽다 - 다정하게 말할 기분 아니야
푸들거리다 - 자존심 센 독수리
피하다 - 미륵불 귀에 피가 나면
해어지다 - 어사복이 그리도 좋을까
헤아리다 - 진짜 독서왕을 찾노라면
활용하다 - 곽외의 지혜
황홀하다 - 아름다운 저주
후터분하다 - 날씨 때문에 싸운 날
휘둘러보다 - 악어의 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 책을 펼친 어린이 여러분께
이 책을 함께 보실 부모님ㆍ선생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