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을 다룬 코믹스는 무수히 많지만 한국에 소개된 작품들은 특히 명작들이 많습니다. 슈퍼맨 레드선, 슈퍼맨 버스라이트, 올스타 슈퍼맨도 모두 한 번씩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지요. 배트맨 롱 할로윈을 만들어낸 제프 롭, 팀 세일 콤비의 슈퍼맨 포 올 시즌 역시 슈퍼맨팬이라면, 슈퍼히어로팬이라면 결코 후회없는 선택이 되어줄 한 권입니다. 다만 팀 세일의 그림체가 롱 할로윈에 비하여 점점 더 개성을 뚜렷이 드러내고, 그의 그림체에서 드러나는 슈퍼맨이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 모습이 아니라 조금 더 통통한 모습이기 때문에 호불호는 갈릴 수 있습니다.
전설이 있기 전….
우상이 있기 전….
내일의 사나이가 있기 전….
운명이 그에게 허락한 엄청난 힘과 타협하는 과정을 겪고 있던 젊은이 클라크 켄트가 있었다. 시골 소년이던 그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장엄한 이야기를 경험해 보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화자가 등장하여 슈퍼맨을 이야기하는 작품. 봄은 클라크 켄트의 양아버지 조나단 켄트, 여름은 로이스 레인, 가을은 렉스 루터, 겨울은 라나 랭이 화자이다. 콤비를 이루었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큰 제프 롭과 팀 세일의 합작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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